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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집콕 브런치! 사과 부라타 샐러드

by 델로노아 2025. 7. 30.

너무 더운 요즘 집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매일 똑같은 밥상 말고, 뭔가 특별하면서도 만들기는 쉬운 그런 메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보석 같은 레시피가 있답니다. 바로 사과 부라타 샐러드예요.

샐러드 하면 야채를 위주로 먹기도 하지만 부라타의 크리미한 질감과 사과의 상큼한 아삭함,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와 향긋한 채소가 어우러진 이 샐러드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여유 같답니다.

 

사과 부라타 샐러드

 

1. 사과 부라타 샐러드란

사과 부라타 샐러드는 이탈리아 부라타 치즈와 제철 사과를 메인으로 견과류와 잎채소, 발사믹 드레싱을 더해 완성하는 간단하지만 우아하고 매력적인 샐러드예요. 특히 과일과 치즈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는 샐러드입니다.

 

2. 사과 부라타 샐러드의 매력

  • 비주얼 : 하얀 부라타 치즈와 루꼴라의 초록, 사과의 빨간 색감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군침 돌고 예쁘답니다. 
  • 세상 쉬운 난이도: 요리 초보도 걱정 없어요! 칼질 몇 번이면 재료 준비도 끝! 불도 필요 없고, 드레싱도 만들기도 쉽지만 시판 제품으로도 해결 가능하니 이보다 쉬울 수 없죠. 
  • 영양 만점 & 죄책감 ZERO: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까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다이어터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과도한 드레싱은 조심! 아시죠?)
  • 반전 매력의 맛:  사과 부라타 샐러드는 상큼한 사과와 크리미한 부라타 치즈가 조화된 가볍고 세련된 샐러드예요.

 

3. 사과 부라타 샐러드 만들기 

주재료

 

  • 사과 1개 (홍사과도 청사과도 좋아요)
  • 부라타 치즈 1개
  • 루꼴라 (또는 바질 잎) 10개 정도
  • 크루통 (바게트나 식빵 구운것) 10개 정도
  • 호두나 피칸 (개인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드레싱 재료

  • 레몬즙 1큰술
  • 꿀 (또는 메이플 시럽) 1/2 큰술
  • 올리브오일
  • 발사믹식초
  • 소금, 후추 약간

샐러드 완성하기
사과 부라타 샐러드

 

1) 사과 준비하기:

  • 사과는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갈변을 막을 수 있어요.

2) 채소 세팅:

  • 루꼴라나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요.

3) 플레이팅

  • 접시에 채소를 깔고, 슬라이스한 사과를 겹겹이 올려줍니다.
  • 가운데에 부라타 치즈를 통째로 올리거나 살짝 갈라서 올려줍니다.
  • 마지막으로 부순 견과류를 뿌려주세요.

4) 드레싱 더하기

  •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꿀, 소금, 후추를 섞어 만든 드레싱을 뿌려요.
  • 발사믹 글레이즈를 가늘게 드리즐하면 더욱 고급스럽답니다.

5) 마무리

  • 민트나 바질 잎을 살짝 올려 마무리해요.
  • 식탁 위에 작은 정원이 만들어진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참고하세요.

  • 부라타는 겉은 신선한 모짜렐라, 그리고 그 안쪽은 스트라차텔라(stracciatella) + 크림이 들어 있는 독특한 구조예요. 겉껍질은 일반적인 모짜렐라처럼 쫀쫀한 식감이고, 속 내용물은 모짜렐라 찢은 조각(stracciatella)과 크림을 섞은 혼합물로 매우 부드럽고 농후한 맛이랍니다. 
  • 자르면 안에서 크리미한 속이 흐르듯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예요. 이 특별한 식감 때문에 ‘치즈계의 생크림’이라 불리기도 하죠.
  •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 향이며, 맛은 크리미하고 고소해요. 산미가 적고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나지요.

 

부라타 치즈를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부라타 치즈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 심플하게: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만 뿌려서 먹기
  • 샐러드에 활용: 토마토, 바질과 함께 카프레제 샐러드로 즐기기
  • 파스타 토핑: 따뜻한 파스타 위에 통째로 올려 크림 소스처럼 활용
  • 브루스케타: 바게트 위에 부라타와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