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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회사

초기 기독교 전래과정

by 델로노아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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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전래과정 요약정리
 

초기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의 청년 예수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서른 살 즈음에 공생애를 시작하였다. 예수는 요단강에서 세계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자라'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얼마 후 세례 요한은 붙잡히게 되고, 예수는 세례 요한의 메시지를 이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선포하신다. 예수님은 사역하며,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 시고 놀라운 말씀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12제자를 세우셨다. 예수님은 3년 사역하시고,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셨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보이신다. 예수님의 부활로 흩어졌던 제자들이 모이고, 예수님은 위로부터 성령이 입히울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하신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오순절 성령이 임했고 사람들은 각 나라 언어로 방언을 말하였다. 이때 베드로의 설교로 3,000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예루살렘 교회는 확장되어 갔다. 

 
예루살렘 교회는 세 부류가 있었는데, 
첫째 12제자파, 둘째 유대교에서 회심한 야고보 파, 셋째 헬라파 유대인인 스데반 파였다. 이들은 후에 히브리 파 유대인과 헬라파 유대인으로 나뉘게 된다. 이후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히브리 파 유대인과 헬라어를 사용하는 렐라파 유대인으로 다시 분리된다. 이들 사이에 갈등이 생겨 그리고 헬라파 유대인인 스데반을 히브리 파 유대인에 의해 돌에 맞아 순교한다.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헬라파 유대인들이 시리아 안디옥에서 교회를 이룬다.
안디옥은 일반적으로 "시리아 안디옥", "오론테스의 안디옥"으로 불렸다. 예루살렘의 헬라파 유대인들은 이들에게 예수의 메시지를 증거 하여 이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행 11:26)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구레네와 바두기아에 오순절 성령사건으로 회심한 사람들로 복음 확장되고 믿는 자들이 많아졌다.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내고, 바나바는 바울을 불러 안디옥에서 1년 동안 사역한다.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바울은 2차 선교여행 시 실라와 동행했고,  3차 선교여행 이후는 안디옥 교회와 관계를 맺지 않았다. 
 
복음은 안디옥을 거점으로 이방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여기에 다소 출신의 바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장 1절에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문안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소아시아 북부지방으로 그곳에도 복음이 증거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다.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기 전에 로마에도 이미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이는 역시 오순절 성령감림 때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들"(행 2:10)이 있었는데, 이들 중 일부가 로마에 복음을 전했을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40년대 초에 로마에 기독교가 전해진 것으로 본다. 바울은 이렇게 전 지역에 복음이 전파된 사실을 가리켜 골로새서 1장 23절에 "천하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은 이렇게 안디옥, 소아시아, 로마, 골, 스페인 등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알렉산드리아의 기독교 전래는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도행전 18장 고진도전서 1장에 따르면 아볼로였다. 도마는 인도에서, 북부 유럽과 흑해에서는 안드레가 전도하였고, 순교한다. 이후 슬라브 민족의 성자로 추앙되었다. 스페인은 야고보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되었고, 빌립과 바돌로매는 터키의 히에라볼리,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시리아에서 사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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