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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회사

만인 제사장 주의

by 델로노아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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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 제사장 주의는 기독교 신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루터의 종교개혁 결과의 하나로 모든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직접적인 접근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는 교리이다. 즉 모든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이며, 하나님 앞에 갈 때 더 이상 사제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인간 중보자(사제)가 필요 없으며,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회개를 통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성례는 구원에 필요한 필수요소가 아니며, 성도에게는 어떤 계급도 없으며 누구나 하나님의 동등한 자녀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고(마 27:51),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예수의 피로 영원한 속죄(히 9:12)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따라서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직접 하나님께 기도하고 교제할 수 있게 되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이고, 그분 앞에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인이나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성수도 필요 없고, 수도생활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닌 우릴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당하고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의 자년된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브리서 10:19-20)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요한계시록 1:6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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